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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_어린이집 원장 선생님 신년회 인사말(사랑, 독려)

뛰고 놀고 우는 자연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신 우일신이라는 말과 같이 매일 새롭게 거듭나야 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자 의무이지만 새해가 되면 쇄신에의 의지가 더욱 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y
바야흐로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의 달력 앞에서 자신을 독려하고 채찍질해야 할 때입니다.
현대 아동교육의 전기를 이룩한 루소는 그의 대표적 저서 <에밀>에서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의 천성과 사랑스러움을 독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이는 뛰고 놀고 울어야 한다, 는 문장은 그의 교육 철학을 집약해놓은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y
어떤 인위나 억압, 교정보다도 아이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태양과도 같은 환희를 길러내고 고무할 것을 당부한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올 한 해 우리 어린이집이 지향해야 할 길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아이들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존재들입니다.y
아이들의 눈망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저는 속죄하는 기분이 됩니다.y
그 맑고 어여쁜 아이들의 눈에 기쁨과 환희만이 가득할 수 있도록 우리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올 한 해, 도화지처럼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영혼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이 아닌,
감성과 흥미를 돋우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y
그리하여 올 한 해 저는 아이들에게 답답하고 어려운 교과를 가르치는 것에 앞서
아이들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채워줄 수 있는 양식에 대해 고민하려 합니다.
아이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다양한 감성 계발 프로그램과 교구를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 어린이집의 근본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웃음으로 아이들을 채울 수 있을지,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친구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을지 진지한 고찰과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y
여러분, 우리는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있음을 기억해주십시오.
어린 시절의 매 순간은 무의식 속에서 한 사람의 빛과 어둠을 결정하는 주요한 열쇠가 됩니다.책임감과 사랑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대하신다면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그 어리고 해맑은 영혼에는 봄꽃과 같은 사랑의 싹들이 피어날 것입니다.올 한 해 어린이집이 기쁨과 성장의 장소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y
끝으로 새해 어린이집에는 번영이, 여러분께는 성공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인사를 마칩니다.올 한 해 잘 부탁드립니다.y
2000년 00월 00일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