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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_인문학 동호회 발표자 신년회 인사말(인문학, 나눔)

진정한 인문학을 알아갑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발표자 입니다.
드디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인문학동호회 회원 분들의 새해 바라는 일 모두가 성취될 수 있도록 소망하겠습니다.y
처음 동호회를 꾸릴 때가 생각납니다.
학창시절 때 그렇게 싫기 만 했던 학문이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간절해졌습니다.
학창시절에 읽지도 않았던 책을 들여다보고, 예술 공연 관람, 유적지 탐방.
모든 체험들이 기쁨이었습니다.y
그러다보니 깨달음도 왔습니다.
인문학의 가치는 사각 틀에 고정된 책 속이 아니라 수많은 삶이 숨 쉬는 바깥에 있다는 사실.
육신의 양식과 달리 마음의 양식은 나눠야 배부르다는 이치이지요.y
그러다보니 제빵사 회원이 있으면 빵을 서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보건 직 에서 일하는 회원이 있으면 의료봉사 손을 도와주기도 하고.
딱히 정해진 봉사는 아니지만 이곳저곳 봉사하며 세상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우리끼리 하는 말.
배움에 고파서 서로 뭉쳤지만 사실 인문학도 별것 아니더라.
배운 만큼 서로 나누고, 어려울수록 서로 도우면 그것이 인문학이었습니다.
가치 있고 행복해진다는 것.
그것이 인문학의 진정한 개념이었습니다.y
빵 속에 더불어 들어있는 것 은 나눔이었고 의료봉사 때 느꼈던 사람사이의 희망과 사랑.
모두 가슴에 새기며 새해를 출발할 것입니다.
이번새해에는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 기대됩니다.
깨달음을 얻는 즉시 서로 나누며, 나눔 속에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여러분과 함께여서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y
항상 제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바른길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미래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인문학동호회 신년회 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