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_철도인 신년교례회 신년 인사말

연설자 : 국토해양부장관
제목 : [신년사] 철도인신년교례회 (0113)
친애하는 철도인 여러분, 철도 선진화와 경영 혁신에 매진하고 계신 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님, 한국철도공사 심혁윤 부사장님,
경인(庚寅)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국가적으로는 경제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g20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국운이 융성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soc 투자를 확대하고 재정을 조기에 집행한 결과, 경제위기를 빠르게 벗어나고 있습니다.우리 철도 분야에서도 호남고속철도 착공을 비롯해 경의선 전철 등을 차질 없이 개통함으로써, 국민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지난 한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철도인 여러분, 이제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위기 극복의 탄력을 살려, 경제 회복세를 공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올해 업무의 핵심 목표를 견실한 경제회복, 따뜻하고 경쟁력 있는 일류국가 실현으로 설정하였습니다.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서민들이 경기회복의 온기를 체감하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이와 함께, 내실 있는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등의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실천을 해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서도 강조되었고 대통령께서 신년 국정연설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저탄소는 결코 피해갈 수 없습니다.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체질과 사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가장 시급하고 대표적인 것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16.7%를 차지하는 교통 분야입니다.철도는 항공기나 자동차에 비해 co2 배출량이 8% 수준에 불과합니다.이에, 정부는 올해 교통 soc의 투자 패러다임을 기존 도로 중심에서 철도 중심으로 바꾸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대비하고자 합니다.시설이나 하드웨어를 확충하는 것보다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프트웨어를 갖추는 방향으로 투자 방식을 바꿀 것입니다.
금년에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 경춘선 복선전철 등 금년에 개통 예정인사업을 차질 없이 완공하고, 호남고속철도 수도권 고속철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기존 노선을 고속화하는 한편,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설계기준을 마련하여 철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기존선과 고속선을 연결하여 ktx 운행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철도물류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또한, 철도 선진화 계획에 따라 역무시설 자동화 등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여객/화물 회계 분리를 통해 부문별 책임경영을 유도할 것입니다.커져가고 있는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는 민관수주지원단 파견 고위급 세일즈 외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올해는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과 리비아 메트로 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여, 한국철도 시스템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철도 가족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저탄소 녹색성장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여론이 확산되고, 철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커졌습니다.그러나 이러한 관심과 지원은 우리에게는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현재의 건설과 운영방식으로는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수 없습니다.정부의 철도투자 확대와 더불어 철도인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그동안 우리는 철도가 발전하지 못한 원인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고 발전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한 것이 아닌지 진지하게 반성하여야 합니다.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건설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하여야만, 비로소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 서설 수 있습니다.이제 올해부터는 철도의 비전과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철도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해갑시다.국민에게 사랑 받는 철도,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철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철도를 다함께 만들어갑시다.4만 철도 가족과정부가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그 성과가 창출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철도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3일
국토해양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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