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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애인여기 (愛人如己)

“남을 자기 몸같이 아끼고 사랑함”

스피노자는 기쁨과 슬픔이란 감정을 기초로 인간의 내면과 삶을 숙고했던 철학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강력하고 치명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는 사랑의 관계를 우회할 리 만무하겠지요.
사랑은 외부 원인의 관념을 동반하는 기쁨이다.

(…) 사랑하는 자는 필연적으로 사랑하는 대상을 계속 소유하고 유지하고자 한다.
스피노자 덕분에 사랑에 빠질 때 우리가 어떤 감정에 빠지며 나아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우리는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강한 기쁨이 샘솟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드디어 우리는 사랑에 빠진 것입니다.
애인여기처럼 말입니다.
누군가와 만났을 때 강한 기쁨이 발생한다면 그와 헤어져 있을 때 강한 슬픔은 불가피한 법입니다.

당연히 우리는 내게 기쁨의 감정을 선사했던 그 사람과 함께 있으려고 할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나의 기쁨을 유지하려는 무의식적인 반응일 것입니다.
그래서 스피노자도 말했던 것이다.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는 대상을 계속 소유하고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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