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_녹지사업소장 행사인사말

자신감과 왕성한 탐구활동을 고취시키는 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합니다.
우리 초등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운 바람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이미 혼이 쏙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올해의 8월이라는 계절은 과히 위력적이며 과연 이대로 괜찮은지 때때로 자문하게 만드는데요.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지요?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저의 어린 시절도 떠오르게 만드네요.
무더운 여름날에 냇가에서 동네 형들 및 친구들과 어울려 물고기를 잡고 원두막에 둘러앉아 찬물에서 막 건진 수박을 깨물기도 하였는데요.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었지만 여러분의 또랑또랑한 눈망울에서 제 모습을 발견하게 만들어 기분이 설렙니다.
오늘 이곳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여러분의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에 만나고 혹시 오늘 또 저를 만나는 학생들이 있나요?
그때보다 확실히 어려져서 아마 깜짝 놀랐다고 고백하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눈이 아주 정확한 학생이자 자기주장이 확실한 학생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우스갯소리이지만 여러분을 만나는 오늘은 정말 반갑고 기쁘기만 합니다.
오늘 일정에 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천의 물고기와 조류 등을 관찰하고 박물관에 들러 의 역사에 관해 알아볼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저녁에는 야영장에서 맛있는 바비큐 파티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공원과 습지를 체험하며 자연생태에 관해 꼭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이틀간의 일정에 있어 차질 없이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모쪼록 이번 체험활동 행사를 통하여 우리 자연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장쓰안의 평상심에 보면 약육강식의 원리에서 지혜를 찾을 수 있다 하였는데요.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强者)가 된다.
성공하기 위하여 잠시라도 머물거나 지체해 있는 것은 미래에 있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자연은 진화하지 않는 개체에 대하여 무자비하며 그것은 우리 인간과 결코 동떨어진 문제가 아닙니다.
친애하는 초등학생 여러분!
인간도 스스로 발전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퇴보의 길을 걷는 사람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움직이며 늘 부지런하고 성실한 자세를 가져야 함은 당연하겠지요?
상어의 약한 부분이 오히려 그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없다고 여기는 것에서 좌절하지 말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y
이번 자연생태체험행사가 여러분에게 자신감과 왕성한 탐구활동을 일으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지역 녹지사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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