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_농림수산식품부장관 농우회 정기총회 연설문

연설자 : 농림수산식품부장관 y
제목 : 농우회 정기총회
존경하는 농우회 원로 선배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庚寅年 새해를 맞아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합니다.경인년 올해는 호랑이의 해입니다.날래고 용맹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것이 호랑이입니다.특히 60년만에 돌아온다는 백호의 해이니 더 많은 행운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지난해 제가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되돌아보면 지난 한해는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닦은 해였습니다.농협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1단계 농협개혁이 완료되었고, 현재 2단계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이 연말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농어업 선진화의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보조금 개편 원칙과 직불제 개편 방향 등을 농어업인 단체 등과 토론을 거쳐 대 타협을 이뤄냈습니다.농식품과학기술육성법을 제정하고 기술평가원을 설립하는 등 r&d 체계를 개편하여 농식품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도록 하였습니다.농우회 선배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입니다.저를 비롯한 농림수산식품관련 공직자는 새로운 10년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2010년을 농어업 혁명의 해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비용절감운동의 대대적 확산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농어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종자 생명산업의 육성,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등 1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토록 하겠습니다.고독성 농약 사용 중지 및 축산항생제의 사료첨가 중단, 검역 검사청기관 통합 등 식품안전기능을 대폭 확충토록 하고, 식품산업을 활성화하여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2012년까지 마을단위 농어업회사, 농어촌형 사회적 기업 등 지역 공동경영체 200개를 육성하는 등 농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현장 농어업인의 고충, 소비자 불만과 요구를 적극 발굴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농어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 나가겠습니다.농우회 회원 여러분! 농어업이사양산업이고 낙후산업이라는 말은 이젠 벗어버려야 하는 낡은 옷에 불과합니다.농림수산식품산업은 국가 전체 부가가치의 10%, 고용의 17%를 차지하는 중요산업입니다.그리고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입니다.곤충과 같은 생명을 산업화하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또한 식품산업은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 수출까지 포괄하는 복합산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에겐 다시없는 기회의 산업입니다.이런 면에서 금년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해가 되기도 하지만, 우리 식품을 세계에 자랑 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이런 기회를 잘 살려서 우리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농우회 선배님과 회원 여러분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을 가진 마부작침(磨斧作針)이란 말이 있습니다.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끈기를 가지고 계속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속뜻을 갖고 있습니다.우리 농림수산식품 공직자는 활기찬 농림수산식품산업,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마부작침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끝으로, 우리 농우회가 설립된 지 올해로 꼭 20년이 되는 해입니다.그동안 많은 선배 회원님들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아울러, 올 한해도 농우회의 많은 발전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축사를 대신합니다.감사합니다.y
2010년 1월 7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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