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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백화점 인사과장 업무회의 인사말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고의 백화점으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합시다.
백화점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였습니다.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지독한 더위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찬물을 마시는 것도, 찬물로 샤워하는 것도 잠시뿐이고 금세 더워지고 말지요?
이렇게 더운 날 밖에서 뜨거운 태양을 맞으며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든 여름도 끝날 날이 머지않았으니 기운을 냅시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건강에 유의해 주시고, 이번 하계휴가 기간이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휴가는 다녀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 백화점의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회사 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위치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회사 업무를 꾸준히 해오면서 결국 회사를 일으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사원 여러분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일선에서 친절과 봉사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에 우리 백화점이 고객 만족도 1위의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고객평가 분야에서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 하더라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언젠가 좋은 날이 온다는 말을 저는 믿습니다.
일본 호리바제작소 회장인 호리바 마사오는 신중함에 관하여 이렇게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요.
나는 3분을 야단치기 위해서 3시간 동안 고민한다.
야단이나 꾸중에는 분명히 의욕저하와 함께 생산성의 저하가 있다.
그래서 야단치는 사람은 신중해야 하고, 3시간을 투자할 정도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꾸중이다.
우리는 때때로 아이가 잘못한 일을 가지고 혼쭐나게 야단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최선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데 잠깐의 꾸중 대신 사려 깊은 한마디의 칭찬을 해 주어야 하는데 저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며 결코 좋은 이야기만을 늘어놓지는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좋은 기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백화점의 고객을 향한 서비스의 개선을 위하여 아직 실천하고 인지해야 하는 부분이 여러모로 많기 때문입니다.
매를 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분에게 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고객을 향한 자세 하나만은 바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백화점은 서비스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백화점으로 비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 세계 어디에서도 우리 백화점을 알고 주문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 일치단결하여 세계로 향하는 명품 백화점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며 더운 날에 모두가 승리하였으면 합니다.y
앞으로도 악역을 담당해야 할지 모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여러분의 곁에서 직원 처우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백화점 인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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