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_사내강좌 강사인사말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카사노바의 화술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20 년도 끝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끝이라는 말은 언제나 아쉬운 마음과 섭섭함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20 년의 끝자락에 선 지금, 지난 시간이 벌써 아쉽고 섭섭하고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지나간 시간이 아쉽지 않을 만큼 충실한 시간을 보내셨나요?
혹시 후회가 남거나 아쉬움이 남는 시간을 보내셨다면, 다가오는 새해는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 않는, 알차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 년을 마무리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일들이 있죠.바로 연말 모임 참석입니다.
연말에는 각종 모임이 줄을 잇게 됩니다.가볍게는 동창모임부터 부서 회식, 각종 기업 행사까지 사람을 만날 일이 끊이질 않습니다.
연말 모임이 줄을 이으면서 과도한 음주에 대한 염려도 물론이지만 다른 고민이 생기는 분들도 많으시죠.바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걱정입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이 연말 모임에 앞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꼭 연말 모임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알게 모르게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필요한 기술이 바로 카사노바의 화술입니다.
카사노바의 화술이란 처음 만나는 사람과, 혹은 어색한 사이의 사람과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자리를 부드럽게 만들어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만드는 화술을 말합니다.
세기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5분 안에 모든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이런 일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바로 그의 화술이죠.
카사노바는 이성뿐만 아니라 유럽의 왕족, 교황, 추기경, 예술가, 외교관, 사업가 등 다양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말을 잘하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카사노바의 회고록 <나의 삶 이야기>를 보면, 그는 말을 잘하기보다 대답을 잘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답을 할 때 쓰는 말의 패턴은 크게 두,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됩니다.
아, 그래요?, 정말요?, 맞아요.정도의 짧은 대답이 일반적이죠.하지만 카사노바는 조금 달랐습니다.
이런 면도 있군요., 그런 생각은 참 좋은 것 같네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이 앞의 이야기가 그렇게 이어지는 건가요?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카사노바는 보다 적극적이고 풍부한 대답을 함으로써, 듣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가 자신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든 것입니다.
자신의 말에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내는 카사노바에게 상대방은 호감을 느끼게 된 것이죠.이것이 카사노바 화술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연말 모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도 우리는 많은 사람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y
성공의 필수 조건은 좋은 인맥이라고 했습니다.매일 나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모두 내 편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성공에 반은 다가간 것이나 다름없죠.
카사노바 화술이 여러분이 성공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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