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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초등학교 선생님 5월 수업시간 인사말

배려와 사랑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선생님은 여러분과 처음 만난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에게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은 참 빠르게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여러분이 입고 있었던 옷은 두꺼운 점퍼 혹은 코트였는데, 어느새 오색찬란한 그리고 제법 가벼운 옷을 입은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짙은 녹음처럼 푸른 5월이 다가왔습니다.
5월이 되면 여러분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죠.바로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선물도 받고, 부모님 손을 잡고 놀러 가기도 하고 1년에 딱 한 번 있는 어린이를 위한 날입니다.하지만 여러분은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어린이날이 왜 만들어졌나요? 누가 만드셨나요?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만드셨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일제치하에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굽힘 없는 의지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셨습니다.생활고에 시달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지 못했을뿐더러 함부로 아이들을 대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앞으로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날을 제정하시고,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이 어떤 것인가 수많은 고심을 하셨습니다.
방정환 선생님께서 생각한 어린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밝아지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빛나야 합니다.
어린이날은 단순히 부모님에게 선물을 받고, 놀이동산에 놀러 가는 날이 아닙니다.
우리의 꿈과 미래인 여러분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날입니다.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이 놀이동산을 가고 선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맞아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문에 힘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생각하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어린이날은 어른이 어린이를 사랑해주는 날이 아니라 어린이도 어린이를 사랑해주는 날이어야 합니다.
내 주위에 있는 어려운 친구를 돕고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성숙한 어린이날 문화를 만들어가기 바랍니다.그리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할 때 여러분이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길에는 필시 행운이 가득할 것입니다.
2000년 00월 00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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