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_음악봉사단장 특별 공연 인사말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저희가 준비한 공연을 보시기 위해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공연은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되었습니다.
아무쪼록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음악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사실 봉사를 나가보면 아직은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어렵고 멀게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이세요.y
그런 분들이 음악이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봉사단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음악의 친근함을 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선물하기 위해 지난 19 년 창설된 저희 음악 봉사단은, 창설 이래 년 동안 매년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설날과 추석 등 민족 고유의 명절이면 더욱 사무치는 외로움에 고통받는 우리 이웃들을 찾아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사하였습니다.
여러분.아실지 모르겠지만, 음악에는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음악은 때론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때론 우울한 마음에 흥을 돋워주고 새로운 활력은 선사해주기도 합니다.
삶이 많이 고단하게 느껴지시죠? 특히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 거리에는 예쁜 불빛과 현란한 네온사인이 넘실거릴 때면 더 철저히 혼자라는 느낌에 사로잡히게 되고는 합니다.
그리고 이럴 때면 견디기 어려운 외로움과 고단함에 시름하게 되죠.
부디 오늘만큼은 그간의 시름을 내려놓으시고 저희 봉사단의 음악 선물과 함께 즐거운 한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클래식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은 아주 보편적인 음악입니다.
이 노래들 안에 담긴 당시 사람들의 희로애락은 시간을 넘어 현대인들에게도 깊은 감명과 공감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날씨가 꽤 많이 쌀쌀해졌네요.이제 얼마 안 있으면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닥친다고 합니다.길고 쓸쓸한 겨울밤, 이 클래식이 여러분 마음속에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길 소원하며 제 인사는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음악봉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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