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_잘 마무리하자는 대표이사 인사말

아름다운 시작보다 아름다운 끝을 선택하십시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12월이 되었습니다.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현실이 되었습니다.
12월은 모든 일을 마무리하는 화룡점정을 달입니다.올해도 어김없이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던 시간을 조용히 뒤돌아보며 정리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12월이 되면 미루고 있었던 수많은 약속과 이루지 못한 계획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마냥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을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송년을 보내려 합니다.그간 이룬 일들에 대해 마지막 방점을 잘 찍어 가장 멋진 해로 기억의 저편에 머물게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올 초에 세운 계획들을 모두 이루셨습니까? 올 초에 계획한 대로 걸어오셨습니까? 저의 연초 계획의 대부분은 회사를 위한 것이었고, 그 중 임직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80% 이상은 잘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하지만 개인적인 계획은 잘 실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열 개의 계획 중에 반만 이뤘다고 하여, 혹은 하나도 결과를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습니다.2011년이 제 인생의 마지막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원 여러분의 2011년은 어땠습니까?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습니까? 물론 저처럼 일부는 목표달성을 하였을 것이고, 일부는 그렇지 못했을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이 만족하고, 돌아보았을 때 후회 없는 삶이 가장 훌륭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 송년의 밤 행사를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셨습니까.
아름다운 시작보다 아름다운 끝을 선택하라는 말이 있습니다.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말입니다.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끝을 선택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부서마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까 합니다.
올해 실시한 비전 워크숍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직원 여러분이 스스로 힘으로 비전을 만드는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비전하면 왠지 모르게 뜬구름 잡는 소리 같고 막연한 기대감만 하게 되는 게 사실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1년 안에 어떤 성과를 올릴 것인지 뚜렷한 목표를 잡는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성장과 미래의 가치 등을 비전에 담아주세요.
비전은 보기 좋고, 듣기 좋은 문구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총체적 방향성을 결정하는 작업입니다.여러분, 이제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기 전 1분 정도 눈을 감고 비전을 위한 상상의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미래의 모습을 시각화해서 그려놓고 매일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어떻습니까.상상만 해도 뭔가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지 않습니까.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해도 회사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의 비전을 펼칠 수 있다면 좀 더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내년에는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비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봅시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디 감사의 마음으로 그동안 뿌린 씨 알차게 거두시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2000년 00월 00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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