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_총동문회장 취임식 인사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전심전력 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문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며칠째 기다리던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내리는 소나기에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열이 잔뜩 오른 도로와 건물에 한줄기 비가 내리고 나면 우리를 감싸고 있는 대기 온도도 확실히 내려가게 마련이지요?
그러고 보면 하늘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더위에 지쳐 쓰러질 기세이면 알고 있는 듯 한줄기 소나기를 내려 기운을 북돋아 주니 말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자연을 닮으려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주위에 둘러보면 혹시 지금 삶에 너무 지쳐 쓰러질 듯 보이는 누군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에게 한줄기 소나기와 같은 위로의 말을 한마디 건네어 주십시오.
간절한 희망으로 다가설 수 있으며 살아가면서 힘이 되는 말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 총동문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15대 총동문회장을 맡게 된 고등학교 회 졸업생 입니다.y
훌륭한 인품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계신 동문회원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라고 저에게 이와 같은 중책을 맡겨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 송구스럽고 한편으로는 동문의 기대에 어깨가 무겁기도 한데요.
선대 총동문회장님들의 명성과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살면서 종종 맞닥뜨리게 되는 어려움과 외로움 앞에 우리 00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여러분 곁에 늘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어렵고 외로울 때야말로 친구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까.
또한 축하의 자리에 묵묵히 앞장서는 우리 00총동문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성회의 하이터치 리더에 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자세에 관하여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성공한 사람들, 그리고 꿈이 큰 사람들일수록 주위사람들에게 위세를 떨치지 않고 늘 겸손하게 대한다.
남을 높인다고 내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낮아지기는커녕 나도 덩달아 높아지게 마련이다.
겸손함은 그 사람의 꿈의 크기다.
지금 그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크게 성장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주위사람들에게 겸손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자세를 찾아보면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혹시 지나친 자신감이 있을 수 있겠으나 결코 오만하거나 교만하지 않으며, 이기적이지 않고 다른 이를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야말로 우리 동문회가 품어야 할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애하는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원여러분!
저 또한 보다 낮은 자세로 어디에서든, 누구에게서든 보고 듣고 배움의 영역을 넓혀 가고자 합니다.
많이 알려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드릴 말씀은 많으나 추후 여러 동문과 함께 의논하며 발전하는 동문회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그저 그런 동문회가 아니라 가족과 같이 친근한 동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동문회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위에 무한한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고등학교 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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