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_동호회 입회식 신입회원 자기소개(자전거)

자전거 동호회 신입회원의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이 자리를 통해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었군요.
저는 이번에 자전거 동호회에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라고 합니다.
현재 하는 일은 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살이구요.
보시다시피 아직 미혼입니다.
지난 해 말 다이어트를 위해 싸이클을 구매해서 몇 일 탔는데 혼자 타려니 재미도 없고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 지인의 소개로 이 동호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초보자도 입회하여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폭우가 쏟아지거나 겨울철이 아닌 다음에는 늘 자전거를 타신다니 저도 여러 선배들을 따라서 열심히 페달을 돌리겠습니다.
회원으로 어색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급히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한 두번의 만남으로 쉽게 친해지기는 어렵겠지요.
저는 쉽게 친해지고, 쉽게 잊혀지는 모임보다는 어렵게 친해지고, 잊혀질 수 없는 모임이 되길 원합니다.
여기는 그렇지 않겠지만 수많은 자전거 동호회들이 각자의 체력을 뽐내는 장이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가 가지는 기본적인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요.
남보다 빠르게 달리고 남보다 장거리를 뛰는 게 미덕으로 자리잡아 신입회원들이 적응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예전에 다른 동호회에 몇 달 나가다가 적응 못하고 탈퇴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은 저는 이 동호회에 가입한 것이 훈련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과 같이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서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오프에 나오고 서로 같이 어울리는 게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 되는 동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여기서 자전거를 열심히 타다가 향후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생각입니다.
직장생활 하다 보면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운동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기특한 생각도 들고요.
자전거는 교통체증 해소, 온실가스 저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요.
자동차를 타고 거리에 나서면 혼자만의 갇힌 공간이 되지만 자전거는 자신을 알리는 투명한 무공해 이동수단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모두 자전거를 즐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똑같은 취미 생활을 가진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허물없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y
2000년 00월 00일
동호회 신입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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