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원자 입니다.
경영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회사를 훌륭하게 굴리고 운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언제나 사람들과 함께 ‘사람’을 다루는 업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사물과 기계는 자신이 생각한 계산에 따른 인풋에 합당한 아웃풋을 내놓을 때가 많지만, 십인십색 다른 개성과 변수를 가진 사람의 무리를 상대한다고 하는 일은, 그 바리에이션이 실로 다양한 가능성을 발휘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반드시 부정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만을 내놓는 것은 아니며, 상대하기에 따라 사전에 예상해 두었던 결과보다 더욱 창대한 미래를 내놓을 때도 있습니다.
즉, 어떤 경우에도 쉽게 결과를 속단하거나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고, 주의 깊게 회사의 상황을 파악하며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직원들을 상대해 나가는 일이 보다 현명한 것입니다.
이러한 교훈을 일찌감치 자각하고, 언제나 쉽게 만족하거나 선입견으로 인한 판단을 내려 버리지 않게끔, 스스로를 다듬어 발전시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던 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꾀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이 저의 황금기이며 ‘베스트’의 상태라는 말은 감히 드릴 수 없으나, 어제보다 나은 오늘, 또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제가 될 것이라는 확신은, 감히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