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객만족부 지원자 입니다.
고객이 만족하실 때까지, 라는 자체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수의 서비스직을 통해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겪어올 수 있었던 저는, 언제나 단순한 자기만족과 ‘이만하면 되었다’는 타협의 정신으로는, 절대 손님을 완전하게 상대할 수 없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종다양의 변수를 가진 사람을 상대한다고 하는 것은, 결코 저의 편견이나 선입견에 의해 형성된 틀을 무의식적으로 씌워 ‘아마도 이사람 또한 이럴 것이다’는 막연한 추측으로 선을 그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십인십색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고 그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저는 다수의 경험으로 깨달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손님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보다는 제가 막연히 추측한 ‘이러면 만족하겠지’ 싶은 친절을 베풀고 상대가 그것을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오만에 가까우며, 기본자세부터 어긋난 일이라는 사실을, 저는 늘 의식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이러한 과오를 저지르지 않고 항상 자기 경계를 하며 손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줄 아는 직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저는 귀사에서 최적의 고객 응대에 힘쓰며 더욱 스스로를 다듬어 가는 인재로 발전해 가고자 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