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 하는 은행 지원자 입니다.
어린 시절, 저는 부모님의 철저한 경제 교육을 통해 일찍부터 통장을 만들고 제 스스로 용돈 관리를 하며, 일상생활에서부터 친숙한 경제의 단면을 하나하나 익혀 나가던 아이였습니다.
물론 은행과 금융권이 아울러 다루는 수많은 영역과 상품에 비하면 저의 이러한 경험은 무척 미비할 수 있겠으나, 그렇게 자주 은행을 방문하면서 겪었던 소중한 추억과 기억들은 저로 하여금 저 또한 이처럼 거대한 기관의 일부로 함께 일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했던 것입니다.
제가 다녔던 은행의 지점은 직원 한 분, 한 분 모두가 어린아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상대해주시기 위해 언제나 만반의 노력으로 응대해 주시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어린아이가 아닌 한 명의 고객으로 대우받는 느낌이 들어, 더욱 마음속에서 뿌듯해지곤 했던 것입니다.
저는 이처럼 고객 한 분, 한 분이 모두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직원이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을 성의껏 응대하기 위한 자기 발전과 준비 또한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날로 바뀌어가는 문물과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갖춰져 있어야만 저의 진심을 그에 상응하는 실력으로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러한 마음을 고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