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한의사 집안의 손자로 어렸을 때부터 약학도의 꿈을 키워왔습니다.한의원을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할아버지의 처방 아래 낫는 과정을 보며 ‘사람이 낫는 일’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어릴 때부터 한의사인 할아버지, 의사인 삼촌처럼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이후 진로를 결정하면서 좀 더 현대적이고 명확한 방식의 약학을 배우고 싶어 약학대학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대학생활을 이어가던 중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부족한 것 없이 살아왔던 저에게 아버지의 사업실패는 커다란 난관일 수밖에 없었습니다.하지만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도 죽도록 공부에 매달리며 살아왔습니다.특히 친구들이 제게 먼저 손을 건네어 좋은 과외자리를 소개해주기도 했고, 스터디에 끼워주기도 하며 저를 배려해주었습니다.난관을 겪게 되었지만, 그것을 헤쳐 나가는 열정, 타인의 배려, 사람 사이의 정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그렇게 따스함을 느끼며 ‘이를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약학도가 되겠다.’ 마음먹게 됐습니다.
이제 귀사에 입사하여 제 꿈을 이루고, 제 꿈을 통해 귀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귀사에 입사한다면 열정을 다하여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건강하게 바꾸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세상을 건강하고 뜻깊게 만드는 약재를 개발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연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