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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적빈여세 (赤貧如洗)

“가난하기가 마치 물로 씻은 듯하여 아무것도 없음”

1990년대 중반 극도의 식량난으로 북한 주민 수백만 명이 아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당시 제2의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던 시기에 1995년을 제외하곤 식량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기간에 한국에선 6·25전쟁 이후 최악의 사건들이 다발했습니다.

백화점과 교량의 붕괴, 여객선 침몰, 비행기 추락 등 대형 사고들이 이어졌다.
급기야 1997년엔 IMF 체제에 들어가면서 경제마저 파탄났습니다.
남북모두 적빈여세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비극들이 지금 한국에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제역으로 전례 없는 300만 마리의 동물들이 죽었고 경제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일고 있는 기후변화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 징후들은 단순한 자연현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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