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부문에서 말콤 브리지 상을 수상한 페덱스에는 1:10:100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불량이 생길 경우 즉각적으로 고치는 데에는 1의 원가가 들지만, 책임소재나 문책 등의 이유로 이를 숨기고 그대로 기업의 문을 나서면 10의 원가가 들며, 이것이 고객 손에 들어가 클레임으로 되면, 100의 원가가 든다는 법칙이다.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그것을 숨기고 요령껏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다가는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을뿐더러 그것을 막기에 부족하다고 합니다.

애초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떠오르는데요.
기업경영에서도 최초의 문제를 발견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더 큰 사고를 미리 방지한 것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