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지피지기 (知彼知己)

“적의 형편과 나의 힘을 자세히 앎”

영화와 같은 예술 작품을 만들 때 시나리오 탈고 후 정식 제작에 들어가기 이전 단계의 활동을 ‘프리 프로덕션’이라고 합니다.
프리 프로덕션은 단순히 제작 단계를 위한 섭외나 스케줄 작성 등 단순 매뉴얼 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출연자나 크리어처의 캐릭터·배경·소품·음악을 결정하고, 창의 활동이 주류를 이루는 소위 지식기반 서비스의 집합 활동입니다.

영화 아바타의 프리 프로덕션에는 2 년간 12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예술 부문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캐릭터 등을 2D 디지털 개념으로 디자인한 뒤 이를 3D로 옮기면서 아티스트·프로그래머·엔지니어 간의 합동 작업을 동시에 수행했다고 랍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직접 개발 · 도입한 이모션캡처 시스템, 3D 퓨전 카메라로 신기술과 예술성을 결합함으로써 3D 영화의 신기원을 창조했습니다.

그 결과 제작비 (약 250만 달러)의 10배가 넘는 흥행수입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사전에 충분히 상황을 파악하고 작전 계획을 세우면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에베레스트 등반에도 베이스캠프를 높게 칠수록 정상 정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승부는 이미 출발 이전,시합 이전에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