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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_회장 동호회 취임식 인사말(봉사)

창립 50주년을 앞둔 신임회장의 취임사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동호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총재님과 님, 님, 그리고 우리동호회 역대 회장님들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y
다가오는 20 년은 우리 동호회의 창립 50주년 되는 해입니다.y
이 뜻깊은 해에 회장을 맡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동호회는 봉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동호회입니다.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리 클럽이 존재하고, 또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우리 동호회입니다.
하지만 제가 요즘 우리 클럽에서 종종 느끼는 것은, 우리 회원들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봉사가 아닌 습관처럼 되어버려 별다른 생각 없이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우리 동호회의 회장으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저의 임기 동안 이런 부분을 꼭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몸에 배어서 당연하게 하는 봉사도 요즘 같이 봉사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든 때에 참으로 대단한 것이고, 또 아예 봉사를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훌륭한 것이지만, 우리 클럽의 회원이라면 그 차원을 넘어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우리 동호회 회원 여러분들이, 봉사를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 행동의 잣대 역시 봉사가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호회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앞으로 우리 동호회을 이끌어 가게 될 제가 세운 목표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잘해보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우리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입니다.
남을 돕기에 앞서 우리가 서로의 어려운 점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이, 어쩌면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끼리도 돕지 못하면서 남을 돕는다는 것은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동호회가 50년 동안이나 큰 문제없이 잘 운영되어 왔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잘하기 위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봉사, 그리고 회원끼리 참으로 돈독한 동호회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더욱 노력합시다.
끝으로 내년엔 우리 클럽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빌며
저는 여기에서 말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동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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