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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사_대표이사 퇴임식 인사말(화합, 행복)

평화로운 여러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악기 대표이사 입니다.
저의 마지막 발표를 경청해주시기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신년사와 여러 가지 공지사항들을 발표했었는데 퇴임사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그저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달렸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어깨동무는 아주 간단한 동작입니다.서로의 어깨에 팔을 의지한 채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요.하지만 그 또한 그리 만만치 않은 동작이기도 합니다.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미운마음이 들어버리면 어깨동무한 그 동작은 꽤 우스꽝스러워 보이고 더군다나 어깨동무를 한 당사자들이 몹시도 불편하기 때문입니다.y
여러분은 어떠셨습니까? 저는 지금까지도 그 어깨동무가 몹시도 편하고 안락합니다.이제는 그 어깨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퍼집니다.
저는 경영 원칙을 악기를 소중히 다루듯이사원들을 소중히 다루자고 잡았었습니다.직장에서의 일도 사람의 일인지라 사람의 마음이 편해야 일도 잘 풀리는 법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관계보다도 직접 맞대고 일을 하는 여러분끼리의 일에 더 귀를 기울이고 해결하려고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물론, 그동안 순탄한 일만 있던 것도 아닐 것입니다.갈등과 불화가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겠지요.하지만 공통된 점은 있습니다.모두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선의의 다툼이었을 것입니다.누구를 탓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제가 경영에서 손을 털고 퇴임사를 읽는 이 시점에서 제가 무슨 욕심이 남았겠습니까? 그저 제가 50 여년 동안 몸을 담고 있던 이 곳, 악기가 행복하게 유지되는 것만 바랄뿐입니다.제 자식의 자식도 그 자식도 악기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y
여러분, 도에서 한 옥타브 위의 도 음까지.그 위의 옥타브의 도까지.또 그 위의 옥타브의 도까지.그 어떤 음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저는 여러분 모두 그 어떤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직원이 없었습니다.이렇게 여러분의 눈을 바라보고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참 흐뭇하고 기쁩니다.제 일을 모두 끝내고 산뜻하게 손을 털고 가는 기분입니다.
여러분이 이곳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찡그리는 일 없이 답답한 마음 없이, 그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평생 이곳에서 정말 많이 행복했기 때문입니다.y
오늘은 악기의 대표이사로서 마지막 날입니다.y
오늘도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악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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