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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사_족구동호회장 퇴임식 퇴임인사말

친목, 우정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되었습니다.y
어느덧 1월이 가고 2월이 시작됩니다.
올해 1월 여러분에게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우리는 앞으로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고 더 많은 후회와 더 많은 자책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하지만, 여러분이 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든 여러분이 선택을 하지 않으면 결과는 만들어지지 않으니 무엇을 하든 꼭 실천하고 실행에 옮기자고 했었죠.
그런 2012년을 보내고 계십니까?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나는 과연 한 달 동안 얼마나 실천하고 실행에 옮겼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단지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것일 뿐입니다.여러분의 최선을 다한 선택과 최선을 다한 노력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족구회장의 자리를 내려놓으려 합니다.
명문 족구단 회장을 퇴임하면서 지나간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준 회원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원 간 친목과 우의를 목적으로 일변 나아갔던 원칙들이 일탈 없이 우리를 성숙하게 만들어 갔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족구기량과 실력도 저절로 향상되었고요.y
매주 일요일, 펼쳐지는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던 나날들이 헛되지 않았으면 합니다.자주 빠지는 회원들에게 독려하면서 좀 부담스럽게 하게 했는데 널리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했던 체육대회와 족구 친선경기 등은 우리의 우정을 더욱 끈끈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저에게 작년 2011년은 너무 짧은 한 해였습니다.
대회 나가서 우승한다고 좋은 동호회가 아닙니다.대회용으로 회원을 만나다 보면 의리와 우정은 깨질 것입니다.정말 친목과 우정 속에 평생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는 회원이 진정 의 회원입니다
끝으로 저는 회를 창건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y
족의 새로운 집행부를 믿고 열심히 하는 명문 족구단 회원이 되겠습니다.
그간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힘껏 따라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동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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