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사_마음수련원 직장인 캠프 원장 환영식 인사말(마음, 평화)

모든 것은 마음에 따라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안녕하십니까?
일주일간의 캠프 그 문을 여는 오늘,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신 여러분에게 환영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y
여러분, 많은 시련 속에서 이곳까지 오셨을 줄로 압니다.
전국에서 해마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의 얼굴은 대개 수심과 그늘이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일주일간의 수련이 끝나면 대부분 만면에 환하고 평온한 미소를 띤 채 집으로 돌아가십니다.마음을 다스리는 비결, 자신을 온전히 다스리는 지혜를 얻어가는 까닭입니다.y
여러분은 마음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상황에 따라 쉼 없이 변화하고 변덕스러운 것, 그것이 마음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그리 생각하셨다면 안 될 일입니다.
마음이란 우리 인간을 이루는 바탕이며 근본입니다.
불가에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일어나고 마음에서 잦아든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인간을 주관하고,
그를 가장 선량한 사람으로 칭송받게 할 수도 있으며,
악한으로 둔갑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y
이곳에 오신 여러분은 모두 큰 고민과 고통 속을 헤매셨을 것을 압니다.
모래알과 같이 거듭되는 번뇌 속에
우리의 몸까지 허약해지고 잠식되어갑니다.
만성피로와 우울증, 신경증과 같은 것들은 현대인의 가장 큰 적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것들이 비롯된 것은 바로 이 어지러운 마음입니다.
달라이라마를 아시지요?
가혹한 탄압을 받으며 자신의 땅에서 영구 추방된 그 선지자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진정한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 있는 것이다.모든 사람이 적이 되어 당신을 해칠지라도 평온한 마음만 유지한다면 내면의 평화를 깨뜨릴 수 없다.
그의 말대로 어지러운 마음,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마음이 바로 병마와 근심의 근원입니다.또한 마음을 다스리기만 한다면 우리는 외물이 어떻게 변화하든지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께 주어진 일주일은 어쩌면 너무 짧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 독과 같이 퍼진 나쁜 마음을 뿌리째 잘라나기엔 부족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
꾸준히 수련한다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은 삶을 사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y
이번 일주일동안 여러분이 많은 것을 얻어 가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인사말을 마무리하겠습니다.y
2000년 00월 00일
마음수련원 원장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