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시문_고등학교 졸업식 선생님 훈시문(원대한 목표)

목표를 크게 잡으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함께 이 교실, 이 강단에 서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y
그동안 고3 생활 동안 힘든 공부였지만 잘 버텨준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처음엔 수능시험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3학년 교실에 들어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각자가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는 달랐겠지만,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은 똑같았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1년 동안 선생님으로서 여러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늘 고마운 마음,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하지만 더 살갑게 대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y
앞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여러분들을 위해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이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이는 대기업에 들어가기를 원할 것입니다.또 어떤 이는 자기만의 사업을, 또 어떤 이는 평생 놀 생각만 할 수도 있겠지요.
어떤 일을 도모하게 되던 반드시 목표를 크게 잡으십시오.
하물며 노는 생각을 하더라도 스케일을 키워야 합니다.y
자동차로 예를 들어볼까요?
내가 갖고 싶은 차가 벤츠라고 합시다.
벤츠를 목표로 하면 에쿠스 정도의 고급 세단을 소유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목표가 에쿠스인 경우엔 중소형 소나타 밖에 몰지 못합니다.
정말 큰 그릇이 될 사람들은 꿈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원대하고 큽니다.
세상에 찌들기 전인 바로 지금이, 꿈의 높이가 가장 크고 높을 때입니다.
사실 학교에 들어가서 학점관리를 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그리고 취업이 돼서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옛날에 꾸었던 꿈들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이 지금 가능한 한 큰 꿈을 꾸고 크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내 제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나의 제자들이 더욱 큰 꿈을 꾸고 더욱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y
1년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이 이별이 영원한 이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고 누군가에게 꼭 의미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고등학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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