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시문_부임식 교장선생님 훈시문(부임, 당부)

본교 교장으로 부임인사 드립니다
자랑스런 고등학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저께 퇴임하신 교장선생님 후임으로 본교 교장으로 부임하게 된 입니다.
저는 본교에서 만 년을 재직하다가 지난해에 본 학원 자매학교인 고등학교에서 년을 근무하고 오늘 다시 본교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오니 시집간 새댁이 친정에 온 기분이랄까요.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니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서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늘 살펴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학생여러분!
저는 오늘 학생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를 하고자 합니다.
이 순간은 신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현재(present)와 선물은 같은 단어라고 합니다.
신이 선물로 주신 오늘을 누리고, 바로 이 순간을 즐기십시오.
그러다 보면 여러분은 올해가 끝나갈 무렵, 바로 그때가 시작하던 때보다 조금 낫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라는 학교 교훈처럼 모든 인들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해 존경하고 따르며,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여 성실하고 부지런한 생활을 몸에 익히기 바랍니다.
우리 학교는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이렇게 우리 학교가 최고의 학교로 인정받게 된 것은 모두 학생들과 전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전교생이 성실하고 실력 있는 학생으로 거듭나도록 저와 전 선생님들이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은 그 뜻을 이어받아 학업에 매진하고 인격과 실력 배양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닌 공동체인으로서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돕는 멋진 학생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러분, 저는 교장실 문을 없앴습니다.
여러분께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다가 교장실 문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y
언제라도 부담 없이 제 방에 오셔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성적에 관한 고민도 좋고 진학 문제, 이성 문제도 좋습니다.y
우리 학교의 선배로서,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아버지 같은 교장선생님으로서 여러분들을 맞이하겠습니다.y
끝으로 저희 부임을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y
2000년 00월 00일
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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