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시문_수능 끝난 고3 교실 선생님 훈시문(비판적사고)

비판적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길고도 힘들었던 학창시절이 모두 끝나갑니다.y
특히 이번 일 년은 아주 전 학년 중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가득한 날들이었을 겁니다.
우리는 이제 대학생이 될 준비를 해야겠지요.
대학생은 고등학생과는 많은 다른 시기 입니다.
우리는 비판적 사고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y
예를 들어 신문을 예로 들어봅시다.
어떤 현장에 여러 신문들의 기자들이 똑같은 사실을 가지고 기사를 쓴다고 할 때 신문마다 다른 제목과 약간은 다른 내용으로 기사가 써질 것입니다.
왜일까요?
기자도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기자도 사람이기에 펙트(fact)에 주관적 개입을 하는 것입니다.y
전 세계 신 문중 어떤 신문도 주관적개입 없는, 펙트(fact) 만 있는 신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문은 좌파니 어떤 신문은 우파이니 하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럼 내가 보고 있는 이사실이 정확히 펙트(fact) 만 있는 것인지 기자의 주관적 의식이 개입되어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 것일까요.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신문에만, 방송에만 시선을 고정시키지 말고 전체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전체사실을 꿰뚫어보고 이 기사는 펙트(fact) 와 주관적의견이 얼마나 가미되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할 줄 알아야 합니다.y
우리는 항상 정보와 배움에 목말라 있어야 합니다.
되도록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넓고 깊게 사고 할 수 있도록 사고해야합니다.
대학생이 되면 학과공부나 스펙에만 목을 매지 말고 사회적 이슈나 사건사고에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합니다.
눈과 귀를 닫는 벙어리 장님마냥 학과공부에만 올인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y
우리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현명하고 인품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해서 미래에 동창회에 우리가 만나게 되었을 때는 지금의 우리처럼 교사가 정보를 전달해주는 소극적 정보 전달방식이 아닌 토론과 논쟁이 가능한 우리로 마주서길 기대합니다.
건강하고 밝은 젊은이로 성장하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경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고등학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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