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시문_수업시간 선생님 훈시문(여드름)

여드름 예방 및 치료 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날씨가 가을을 지나 겨울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나날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춥다고 벌써 과하게 난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과도한 난방기구의 사용은 전력 낭비는 물론,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오히려 여러분의 건강을 저해할 수 있으니까요.
수능 시험이 끝나면서 3학년들은 자유의 몸이 된 반면, 이제 여러분은 수험생 생활을 시작해야 하네요.
스트레스가 급증해서인지, 여드름이 빨갛게 솟은 학생의 숫자도 급증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학업에만 매진해야 할 때인 만큼 여드름 정도는 작게 보고 지나칠 수 있는데요, 잘못 관리하면 흉터로 남게 되는 만큼 볼펜처럼 독성 있는 물질로는 짜지 않도록 합니다.
성장 과정의 하나로 여겨지는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성장기에는 호르몬이 급증하면서 체내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그만큼 여드름이 자주, 쉽게 생기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화장품의 사용,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죠.
보통 여러분 또래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대부분의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가라앉기 때문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죠.
설사 관심을 둔다고 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일부 여학생들 뿐이고요.
그런데 이 여드름이 까딱 잘못하면 심각한 흉터로 남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겠습니다.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를 깨끗이 관리한다고 해서 억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춘기뿐 아니라 20대 이후에 생기는 성인 여드름은 모두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드름이 생긴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수험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은 학생이 총명탕 같은 한약을 먹기 시작하는데, 혹시 이 한약이 몸에 맞지 않거나 체내에 원활히 흡수되지 못하고 열이 나게 되면 이 역시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웬만하면 직접 내원해 체질감별을 받은 후 탕약을 짓기 바랍니다.
한창 공부에만 집중해야 할 여러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수능이 끝나고 피부 때문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 관리를 잘하라는 차원에서입니다.y
특히 여학생들은 거울로 여드름 들여다보느라 공부도 못하고 끙끙대지 말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리 관리 잘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수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일 년 간 지치지 말고, 건강 잃지 말고 최선의 노력 기울여 학업에 임해주기 바랍니다.
2000년 00월 00일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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