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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시문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훈시문(라이벌, 발전)

라이벌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인류는 역사적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발전과 진보를 이루어왔음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y
세상살이에서 경쟁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삶의 방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xxxx.xx.xx년까지의 지구촌에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단 3주일뿐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은 항상 경쟁과 다툼 속에 살고 있습니다.y
오히려 천재일수록 더 강한 경쟁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경쟁을 통해 라이벌과 함께 발전하는 상승효과도 있지만, 라이벌로부터 증오에 가까운 질투심을 느끼고 상대의 것을 빼앗으려는 볍리적인사례도 만만치 않지요.
이는 제1발견자에게만 모든 명예와 부를 부여하는 과학기술의 엄정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2발견자에게는 일체의 혜택도 없는 냉혹한 판정이 과학기술자들로 하여금 경쟁심과 질투심을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1858년 6월 18일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월리스라는 젊은 학자가 보낸 한통의 편지를 받고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y
이 편지에는 원형으로부터 무한정 이탈하는 변형의 성향에 관하여라는 논문이 동봉돼 있었으며 일종의 논문심사를 다윈에게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월리스의 논문에는 20여 년 동안 다윈이 연구해온 진화론과 거의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y
아무리 오래전부터 연구를 해 왔지만, 논문 형태로 먼저 정리한 월리스가 발표의 우선권이 있었기에 다윈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지요.
이를 지켜본 학회 친구들은 편지를 받은 지 13일 만인 7월 1일 생물분류학회(런던의 린네학회)에서 다윈과 월리스의 논문을 동시에 발표하도록 배려합니다.
결과적으로 진화론에 대한 월리스의 우선권을 침해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이후 저술활동에 분발한 다윈은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전 세계에 진화론을 확고하게 정립한 유일한 인물로 기억됐습니다.y
또한, 미국의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에게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라이벌 니콜라 테슬라가 있습니다.y
에디슨 전기회사에 근무했던 크로아티아 태생의 테슬라는 에디슨이 개발하지 못하고 끙끙대던 직류발전기를 단숨에 개발해 냅니다.
테슬라의 천재성에 깜짝 놀란 에디슨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보수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테슬라를 쫓아내 버립니다.
쫓겨난 테슬라는 웨스팅하우스에 입사하여 직류발전기보다 더 우수한 성능의 교류발전기를 개발 합니다.y
직류발전기로 많은 돈을 번 에디슨은 고압의 교류로 동물들을 죽이는 공개 실험을 수차례 시행하여 테슬라의 교류발전기가 위험하다는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심어주고, 그 결과 투자가를 못 찾은 웨스팅하우스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테슬라는 자신의 특허권에 지급될 기술료를 포기함으로써 웨스팅하우스의 파산을 막습니다.
이 덕분에 교류는 세상에 널리 보급되었지만, 테슬라는 에디슨 때문에 명예와 부를 누리지 못한 채 가난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y
오늘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개인을 넘어 국가 간 경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위험을 분산하고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협력 또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대결적 라이벌 관계가 아니라 파트너십에 기반한 협력을 중요 수단으로 활용하고 극대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승자와 패자로 뚜렷이 구분되고 승자가 독식하는 게임 룰에서 벗어나 모두가 더 많이 수확하는 연구 개발 방식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라이벌을 파트너로 인식하는 마음가짐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지렛대가 되고 있다는 생각해야 합니다.y
라이벌을 통해 내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면 이보다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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