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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시문_학부모 세미나 발표자 훈시문(말, 상처)

심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발표자 입니다.
부모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이 후에 큰 재목이 되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y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입니까.
어떤 말로 아이들을 훈육합니까.
혹시 말실수로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주지는 않습니까.
내 아이 존재를 부인하는 말은 너무도 잘못된 행동 입니다
예를 들어,
왜 태어났니.전생에 무슨 악연으로 엄마를 이렇게 괴롭히니, 다리 밑에서 주어왔어.
이런 말들이겠지요.y
예민한 아이일 경우에는 부모로부터 그런 말을 듣게 되면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됩니다.
내 아이 때문에 화가날수도 있습니다.
속터지는 일 한두 번이 아니겠지요.
그렇다 하더라고 아이의 존재를 부인하는 말은 하지 말이야 합니다.
물론 심한 말을 하는 것은 금물이지만 아이에 대한 훈육까지 포기해서는 안 되겠죠.
호되게 꾸중하고 때로는 매도 들어야 합니다.y
작은 잘못일수록 엄격하게, 큰 잘못일수록 관대하게 훈육을 해야 합니다.
부모의 매와 꾸중에도 불구하고 이내 얼굴을 피고 품안에 파고들며 잘못과 사랑을 구하는 내 자식이 나의 진정한 삶의 기쁨 아니겠습니까.
네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너는 여전히 나의 사랑하는 자녀라는 말과 행동.
이런 사랑의 확인을 끊임없이 해주면서 아이들이 보다 안정되고 풍성한 느낌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 시켜주어야 합니다.y
경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미래가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y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학부모세미나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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