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시문_CEO 세미나 강사 훈시문(중년, 보물)

중년의 위기는 보물과도 같은 것 입니다.
40대에 대기업 임원으로 고속 승진한 사람이 있습니다.y
그는 어느 출근길 아침 승용차가 어두운 터널로 접어들었을 때 숨이 턱 막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심장에 이상이 있는가 싶어 병원을 찾았더니 공황장애라며 정신과로 가라고 했습니다.
명문대를 졸업하자마자 대기업에 입사한 그는 일찍이 목표를 세워둔 바 있었지요.
30대에는 30평 아파트에서, 40대엔 40평, 50대엔 50평 아파트에서 살겠노라고.
이를 위해 그는 누구보다 회사에 충성하며 기를 쓰고 살았습니다.
휴가 때 해외여행 가는 계획을 세우고 온 가족이 공항에 나섰다가 갑자기 회사에서 외국 손님들 온다고 호출하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달려갈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가 막 인생의 정점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생각할 무렵 일과 성공에만 매진해온 데 대해, 그의 무의식과 몸은 이상신호를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매사에 무기력감을 느끼고 업무에서도 활력을 잃었으며 어린애같이 부인에게 매달리게 됐습니다.y
아픈 자기를 무심히 대하는 아이들에겐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인생에 회의라곤 눈곱만치도 없던 이에게 중년의 위기가 찾아온 것 입니다.
40대를 전후로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이런 변화들.
겁내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y
40대에 접어들면 사회적 인정에 매달려온 남성들의 관심사는 서서히 자기 내면의 삶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감성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흔들리고 나를 위해 못 살았다는 식의 회의가 밀려오곤 합니다.
이때 대부분 남성들은 텔레비전을 보다 울기라도 하면 내가 늙었구나, 마음이 약해졌구나 하며 변화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그렇듯, 대한민국 남성들이 과거부터 교육받아오듯 그저 강하게 보이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넘기면 부드럽고 융통성 있는 매력적인 남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내면이 불안정하고 우울합니까.
삶의 회의가 들고 적적합니까.y
중년에서 겪는 이 모든 변화들은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결국 중년의 위기는 보물과 같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y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가족을 생각할 수 있고 삶에 본질을 고민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y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ceo 세미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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