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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교통문화 발전대회 격려 인사말

연설자 : 국토해양부차관
제 목 : 교통문화 발전대회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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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가족 여러분, 자리에 함께 하신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님,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교통문화 발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여러분께 격려 말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무엇보다도,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소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전국의 교통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교통사고 줄이기 등 교통안전에 앞장서 오신 공로로 영예의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대회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해오던 교통안전촉진대회와 서울신문사에서 주관해오던 교통봉사상을 발전적으로 통합한 첫 번째 행사입니다.그동안 이 두 행사는 음지에서 봉사하고 있는 많은 교통안전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교통문화 정착과 선진화에 산파 역할을 해왔습니다.오늘도 정부포상을 비롯해 모두 138명의 교통안전 유공자가 표창을 받게 되었고, 창원시 등 올해 교통문화지수가 우수한 4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습니다.오늘 시상이 여러분의 땀과 노고에 비해 많이 부족하겠지만 국민의 따뜻한 격려라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교통문화 발전에 더욱 정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교통가족 여러분, 자동차는 우리나라에서 1천7백만 대를 넘어섰으며,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문명의 이기(利器)가 되었습니다.동시에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인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산업은 국가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걸맞은 자동차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어두운 그늘이 공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작년에만도 21만여 건의 교통사고로 6천여 명이사망하였으며,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는 oecd 평균인 1.5명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교통사고는 개인적 불행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연간 14조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하여 국가신인도 및 경쟁력 저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러한 불행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7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고감소 효과가 높은 65개 과제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교통안전과 관련된 제도, 시설, 법령, 문화를 교통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사고 위험이 높은 보행자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주로 교통시설과 제도를 개선하고, 음주 과속 난폭 운전 등에 대한 벌칙 강화와 홍보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기초 질서를 확립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수립된 종합시행계획은 국가나 단체 또는 몇몇 사람의 힘만으로는 추진할 수 없습니다.정부와 관련 단체는 물론,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나갈 때 비로소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오늘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겠다는 자율적인 실천의지를 가다듬고, 이러한 분위기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일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21세기 선진교통문화를 창달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해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09년 2월 4일
국토해양부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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