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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사원 신입사원 환영식 격려인사말

도전하는 인재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입니다.
강렬한 햇볕 때문에 창밖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치 땀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장마는 다른 해보다 빠르게 오는 바람에 여름 역시도 더 성큼 우리 앞에 왔습니다.
더운 날씨처럼 정열적인 것을 따지자면 이때쯤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의 가장 절정은 7월이라고 생각하는데 누군가에게 잔인한 뜨거운 안녕을 외치고 싶은 날입니다.
하지만 기승전결을 보면 절정 이후에는 결론이지요.즉 여름의 한중간에서 조금만 더 견디면 시원한 가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더운 여름 오히려 신입사원의 뜨거운 열정으로 녹여버리기 바랍니다.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당당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서 있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합격입니다.라는 전화 한 통으로도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드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처음 입사할 때의 열정만으로는 평생 이 회사에 뼈를 묻으리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입사 후 3년 동안 퇴사율이 가장 높습니다.즉 대리라는 직책을 달기 전에 지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일하다 보면 불합리하다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회사 상사가 그동안 해보지 않은 업무를 맡기고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당혹감이 먼저 들지요.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가 다반사입니다.그때마다 당황스러움에 흔들리다 해보지도 않고 지칠 생각이십니까?
직장상사가 요구하는 것은 그 일을 능수능란하게 잘 해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여러분의 열정과 다방면으로 해결을 위해 알아보는 능력을 보기 위함이지요.y
그렇게 업무에 익숙해지다 보면 어느새 후배도 생기고 잔뼈도 굵어집니다.
저 역시도 뒤돌아보면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새로운 일에 계속 도전하다 보니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이 과정에서 중요했던 것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고 회사의 미래와 나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항상 도전하려고 했던 점입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는 일을 능수능란하게 잘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제가 원하는 인재는 노력하는 도전하는 인재입니다.따라서 저의 뒤를 이을 새로운 후임자를 발굴 육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신입사원들이 우리 회사를 이끌어줄 좋은 인재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열정이 아무리 힘든 일과 짜증 나는 일이 있어도 식지 않기 바랍니다.
인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사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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