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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직장인 세미나 대표이사 격려 인사말(결함, 소통)

편견
여러분 반갑습니다.
많은 직원분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요즘 직장 생활 어떠십니까.
가벼운 질문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질문이 아닐 수 없지요.y
한결같이 그럭저럭이라고 대답을 하겠지요.y
그 대답 뒤에 씁쓸함이 저마다 묻어 있을 것입니다.y
직장생활이 고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과중한 업무겠지요.
하지만 그보다도 힘든 것은 인간관계일지도 모릅니다.y
우리는 모두 저마다 모양이 다른 결함들을 제각기 지니고 삽니다.
하지만 결함이 때로는 고마운 것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세상일이란,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것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건 자기 결함 때문에 괴로움을 겪어 보거나, 자기 결함을 숨기지 않고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저절로 가질 수 있는 이해심입니다.
과거 제 어머니는 여자가 제기를 잘 차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y
하지만 지금 제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치지는 않지요.
제기차기를 꼭 남자아이들의 놀이라고 단정 짓는 것에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를 여자아이들의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건 모두 아이들의 놀이이니 말입니다.y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열쇠는 우선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아닙니까.
누구든지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보아주고, 여러분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소통의 지름길입니다.
그러면 일단 문은 열리니 말입니다.
그다음에는 이해심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건 삐거덕, 하고 조금 열린 문을 더 활짝 열게 할 것이니 말입니다.y
모두가 소통 때문에 힘들고 곤욕입니다.
비단 나만의 일은 아닐 것입니다.
조금 더 노력해서 우리가 좋은 팀워크을 가진 집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직장인 세미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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