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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한국 교통운수노조 총연합회 기념 인사말

연설자 : 국토해양부장관
제목 : [말씀자료] 한국교통운수노조총연합회 (0202)
한국교통운수노조총연합회(ktf) 최봉홍 의장님과 부의장님, 그리고 분과위원장 여러분, 지난해 3월(26일)에 이어 같은 자리에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0.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그러나 이 수치도 사상 최악의 금융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비교적 선방한 편이며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원이 풍부한 호주(0.7%), 대외 의존도 낮은 폴란드(1.0%) 등과 함께 3개 나라만 플러스() 성장을 하였습니다.자원도 없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훌륭한 성적표입니다.그래서인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제 불황을 가장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며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배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은 금물입니다.금년 경제 여건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물류를 담당하고 계신 여러분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 높은 통상국가로서 경제회복을 위하여 수출의 역할이 막대합니다.ktf가 앞장서서 원활한 물류시스템 유지와 물류비 절감에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올해에는 g20 정상회의 개최 등 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에 집중될 것입니다.견실한 경제회복과 함께 나라의 품격을 높여야 합니다.이를 위해 교통운수 분야의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도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각 분야 현안에 대하여 교통운수노조총연합회(ktf)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당부 드립니다.국토해양부도 여러분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 바랍니다.
2010년 2월 2일
국토해양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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