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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기호지세 (騎虎之勢)

“호랑이 등에 올라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내친 형세를 이르는 말, 거칠 것 없는 기세”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 예순 둘이면 노인 축에 못 낍니다.
젊은이 못지않게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노인도 부지기수입니다.
중국계 건축가인 I M 페이는 91세에 카타르의 이슬람 예술박물관을 설계했습니다.

94세인 지금도 세계를 돌며 비즈니스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미국 작곡가 엘리엇 카터는 올해 102세입니다.
지난 20 년간 작곡한 70여곡 가운데 40여곡을 90세 이후 썼다고 합니다.

101세에도 ‘What are years’라는 노래를 발표해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기호지세는 젊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기세라고 생각합니까.
늙어서도 생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100세 현역의사’로 유명한 일본 히노하라 시게아키 박사는 행복한 노년에 대해 이렇게 조언합니다.
몸을 아끼지 말고 계속 움직여라.젊은이들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이고 자주 어울려라.죽는 순간까지 인생의 현역으로 살려고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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