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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무위이치 (無爲而治)

“인위적으로 뭔가를 할려고 꾀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잘 다스림”

무위이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겐 약간은 힘든 어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을 이용하려고도 하고 다스리려고도 합니다.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은 국민의 동참 없이는 실효성 있는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냉난방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바꾸고,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를 주거공간으로 택하고,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쓰지 않는 조명을 끌 때 녹색 선진국은 희망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지요.
모든 직장과 가정이 녹색을 선택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도자층의 몫이라면, 이를 실천하는 주체는 국민입니다.

소처럼 느린 걸음일지라도 뚝심 있게 걷다 보면 천 리를 간다고 합니다.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녹색 비전을 가지고 녹색 선택을 하다 보면 우리는 어느덧 유가 파동과 기후변화협약 의무에도 끄덕하지 않는 탄탄한 경제선진국으로 거듭나 있을 것입니다.
선진 시민의식을 희망의 싹으로 삼아 녹색 선진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박차를 가할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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