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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간목수생 (乾木水生)

“마른나무에서 물이 난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무리하게 무엇을 내라고 요구함을 이르는 말”

남녀평등의 역사는 무척 짧습니다.
민주주의 발상지인 영국에서도 19세기 말까지 남편이 아내를 파는 일이 공공연히 자행됐습니다.
토머스 하디의 소설 <캐스터브리지의 시장>은 19세기 중반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이 배경입니다.

주인공 마이클 헨차드는 술에 취해 아내와 갓난 딸을 뱃사람에게 팔아 넘깁니다.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새사람이 돼 시장으로 선출되지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기록을 보면 19세기 말까지 120년간 영국에서 최소 300여 건의 아내 매매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간목수생의 여성들이 이제는 현대 여성들은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아실현과 주체적인 삶을 추구 합니다.
그 소중함을 알고 최대한의 재능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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