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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걸인연천 (乞人憐天)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김. 격에 맞지 않는 걱정을 함”

청춘 베스트셀러가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P세대가 공감하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위로·격려와 더불어, 때로는 완곡하게 때로는 따끔하게 충고를 아끼지 않다는 것.

“매일 처절하게 실패하라 (이지성 작가)”
“멋진 실수를 해보라.실수는 자산이다 (김난도 교수)”라는 말들은 사실 청춘에서 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이지성 작가의 책에 나오는 “한국이 바뀌기를 기대하지마”라는 문구입니다.
‘한국이 바뀐다’는 기대, 부디 걸인연천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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