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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견리사의 (見利思義)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있을 때 그 일이 과연 옳은 것인가를 생각함”

무지는 공포를 낳습니다.
과학은 예외지요.
과학적 무지는 맹신으로 이어집니다.

<대재앙>의 저자 리처드 포스너 교수는 열등감에서 비롯된 이런 과학숭배주의의 해악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그것이 가져올 재앙은 의심하지 않고 유일한 극복 수단으로 맹신하는 태도는 대재앙을 재촉한다는 것입니다.
20세기 말 유럽연합에서 과학적 이해력을 갖춘 사람이 전체의 5%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해, 무지와 맹신을 걱정했습니다.

견리사의의 자세로 과학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과학 객관성의 신화는 깨진 지 오래입니다.
수학자 쿠르트 괴델의 불확정성 정리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그리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등 게다가 과학은 정치 경제 사회적 이해관계에 깊이 영향을 받는 한계를 거듭 드러냈지요.
황우석 사건은 작은 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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