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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견양지질 (犬羊之質)

“개나 양과 같은 소질. 재능이나 소질이 없음”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말하기나 발표 등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기회가 없습니다.
다른 선진국들과는 달리 정규교과 과정에서 말하기 과목을 아예 다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견양지질의 소질을 타고나지 않은 이상 경쟁주의 학업에 내몰리는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발표할 훈련도 받지 못합니다.

당연히 발표에 대한 불안도 높아지겠지요.
최근 들어 어느 때보다 말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대학에도 화법과 말하기를 위한 다양한 교과목들이 생기는 추세입니다.
모두가 취업 준비와 유학 대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효과적인 소통과 자연스런 만남을 원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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