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하면 즉시 고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미래 사회의 인재 조건을 제시하는 대니얼 핑크는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하이터치’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에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은 그 역량이 떨어질 경우 개인의 소외를 넘어 사회 불안,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사회심리학자들의 지적입니다.
과즉물탄개, 교육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지만,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관한 고민 또한 중요 합니다.
교사들이 우선해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우선해서 배워야 할 교육의 내용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교육 현장에 공동체적 소통의 장이 열리고 행복과 공감, 나눔 등의 가치가 싹틀 수 있도록 지식 교육과 인성 교육의 조화가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