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닿을 듯이 높이 솟은 건물 아주 높은 고층 건물.”

스위스 시계는 예술작품입니다.
스위스 시계는 대부분 수작업 공정을 통해 완성됩니다.
카비노티에르 등으로 불리는 장인들에 의해 1200~1500개의 단위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디자인과 보석소재가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최고 기술과 디자인，보석과 인간 터치가 완벽한 결합을 이뤄 만들어 내는 스위스 시계는 그래서 예술적 창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스위스 시계와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창조적 명품，인간미가 담긴 최고의 마천루 같은 기술제품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기술과 예술을 결합할 수 있는 문화와 연구 · 개발 시스템이 아쉽습니다.
지금과 같이 급조된 기술개발 과제에 단기간 성과를 요구하고 개별 실험실에는 인간미 없이 기능적 실험만 되풀이하면 짝퉁 수준을 벗어날지 모르지만 창조적 명품과는 거리가 한참 멀 수밖에 없으니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