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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유구불언 (有口不言)

“입은 있으되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정이 거북하거나 따분하여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아니함”

위기관리 분야에는 ‘투명성의 패러독스’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유구불언으로 기업이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투명하게 잘못을 밝히기보다는 침묵을 지키거나 부인하는 전략으로 갈 때가 많은데, 그게 자신에게 이득일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기 약점에 대한 투명성이 ‘독’이 아닌 ‘득’이 된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에너지·석유화학 기업인 셸에서 90년대에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이 개념은 21세기에 들어와 소셜 미디어로 투명사회가 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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