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 임한다는 뜻으로, 실지로 환자를 접하여 병의 치료와 함께 그 예방의 실천을 연구함”

미역은 다른 식품에 비해 요오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철분·칼슘 보충에 탁월한 효능을 지녀 산후 조리 뿐 아니라 변비·비만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이번 원전 사고에서 문제가 된 요소는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 (I-131)인데 이 중 방사성 요오드는 몸에 축적되어 갑상선 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해조류를 많이 섭취할 경우 해조류에 풍부하게 포함된 비 방사성 요오드가 미리 축적되어 방사성 요오드의 축적을 막게 된다는 임상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방사성 요오드의 축적을 예방하는 것이지요.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은 요즘 맛과 영양이 뛰어난 동시에 가격까지 저렴한 자연식품인 미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3월의 수산물’이기도 한 미역이 내일 아침에는 우리 국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