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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침불안식불감 (寢不安食不甘)

“잠자리도 편하지 않고 음식도 달지 않는다는 말로, 자나깨나 걱정이라는 뜻”

자식이 잘났건 못났건 부모의 눈빛은 늘 애틋하고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부모의 바람대로 공부를 잘해서 일류대학을 나오고 출세하여 남보란 듯 잘살았으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으레 남의 집 자식들 이야기 지요.
내 자식은 늘 부족하고 하는 짓을 보면 성에 안 차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장차 사람 구실도 못하고 밥벌이도 제대로 못 할 것 같지요.
침불안식불감이 따로 없습니다.
이와 같은 조급증은 급기야 ‘넌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냐’라는 말로 자녀의 가슴에 큰 상처를 주며 자녀를 다그쳐 몰아세웁니다.

하지만 단순히 입시 논리에 얽매여 공부만 강요하는 학교나 학부모도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3월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 마디 격려가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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