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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_시작에 대한 두려움

“시작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떨리지만 설렘을 줍니다.
저는 어린 시절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낯선 곳과 낯선 사람을 만나는 만나는 것을 두려워 하였고 그 결과 그 흔한 피아노 학원도 다니지 못했습니다.

학원 앞까지 끌고간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며 배우고 싶지 않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어머니의 염려를 제 고집이 이겼고 그 결과로 저는 음악을 싫어하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시작에 대한 두려움은 그 사람이 살아가고 있고 또 살아가야 할 세계를 좁게 만듭니다.

낯설고 어색하고 어려운 그 과정을 참아낸 사람들에게만 또 다른 세상이 문을 열어줍니다.
여러분도 올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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