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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_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니시오카 궁목수 가문에서는 천 년 노송으로 집을 짓고 나면 언젠가는 후대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에 반드시 다시 소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천 년을 내다보며 집을 짓고 천 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은 것입니다.
지금도 호류사를 지은 목재 일부를 대패질하면 천년 노송의 향긋한 솔 내가 난다고 합니다.

견딤이 낳은 쓰임의 향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의 우리 젊은이들한테도 그런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견딤은 미래의 나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견딤이 쓰임을 결정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탑을 쌓고 있는 과정입니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 법입니다.
내게 견딤이 있어야 귀하게 쓰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차근히 탑을 쌓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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