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음 열 죄”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도둑은 물건을 훔친 죄 하나밖에 없으나 잃은 사람은 간수를 잘못한 일, 공연히 남을 의심하는 일 따위의 여러 가지 죄를 짓게 된다는 말입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면 욕심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물론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는 사람도 잘못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리 되도록 방치한 사람의 잘못 역시 작지 않습니다.
의심은 의심을 불러오고 불신은 불신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위해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