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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_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제게는 20년 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안 것은 그보다 10년은 더 되었지만, 마음을 나눈 시간이 20년이 된 친구입니다.
사람의 마음처럼 굳고 강인한 것도 없지만, 또 사람의 마음처럼 간사하고 연약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그 마음을 변하지 않고 곁을 지켜준 친구가 제게는 가장 큰 재산이자 가장 큰 자랑입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사람의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아침저녁으로 다른 것이 사람의 마음이요, 갈대처럼 연약한 것이 사람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강산은 모습을 바꿔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듯이 여러분의 마음도 흔들리기는 하지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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